실용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키요나가 히로후미가 1998년 도쿄에서 설립한 소프넷(SOHPNET.)은 스트리트웨어, 아우터웨어, 일본 전통 테일러링의 장점만을 모은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소프넷의 컬렉션은 심플하게 풀어낸 캐주얼 실루엣이 주를 이루며 신축성 있는 밴드와 깔끔한 밑단, 색을 맞춘 하드웨어 등 세심한 디테일도 잊지 않았습니다. 플리츠 팬츠와 편안한 블레이저, 패널 구조의 옥스포드 셔츠는 블랙과 차분한 뉴트럴 색상의 튼튼한 프리미엄 원단으로 제작됩니다. 절제된 미학을 바탕으로 사려 깊게 디자인된 소프넷의 컬렉션은 현대 남성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