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3일
셰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손님이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것도 있지만, 전 세계적인 음식 평론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에 본인의 레스토랑을 올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최고의 레스토랑에게 수여된다는 ‘미슐랭 3스타’는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하기 때문에,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막을 내린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더욱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패션계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에 필적할만한 어워즈가 과연 뭐가 있을까요? 아마도 십중팔구 LVMH 프라이즈라 말하지 않을까요? 루이비통, 셀린느 등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LVMH 회장의 딸 델핀 아르노가 만든 LVMH Prize는 신진 디자이너에게 있어서 ‘꿈의 어워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후보에 오르기만 해도 엄청난 명성과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금 이외에도 LVMH의 전문가들에게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 본인의 레이블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패션계의 미슐랭 가이드, LVMH 프라이즈의 선택을 받은 디자이너들을 모아봤어요. 후루츠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