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수트
견고하기만 했던 수트의 틀과 실루엣에 '흐른다'라는 동사와 '중간톤'이라는 이전에 없었던 색감으로 풀어내던 시기의 아르마니는 후대에 분명 재평가 받을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디자이너 브랜드로써 풀어낼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모던한 감도를 유지하며 흐르는 자켓의 형태와 브랜드와 주제의식의 관계를 통해 추출된 이 에센셜한 블랙이 색감은 모더니즘이라는 그 당시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 사례로써 꼽히는 이유가 그겁니다. 사이즈 이탈리아 48 여유로운 감사합니다. 표기48 자켓: 어깨46 가슴54 소매65 총장77 팬츠: 허리41 밑위35 허벅지34 밑단22 총장112 입니다. 권합니다. 나폴리탄 수트도 아니며 쉐빌로우 수트도 아닌 아르마니의 흐름 한번 경험해보세요. 감사합니다.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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