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o Boss

휴고보스 배지터블 레더 자켓

Brand. hugoboss fabric. vegetable leather size. men100-103 어깨49 가슴58 소매61 총장65 - 휴고보스 배지터블 레더 자켓 - 크림색 - 소재택 컷팅 배지터블 가죽 특성상 년식에 의한 에이징이 있으나 해지거나 하자로 지목할 부분 없습니다. 빈티지 제품이며, 사용감에 대해 민감하신 분은 구매 자제 부탁드립니다 :) 독일의 하이엔드 명품사인 휴고보스사의 배지터블 레더 자켓입니다. 개인적으로 독일 제품은 대부분 좋아합니다. 옷부터 공구, 가구까지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오래 전부터 메이드 인 독일에 대한 좋은 각인이 되어 있어서일까요. 제조사가 보스라서 바잉한 점도 있지만, 보기 드문 컬러와 배지터블 가죽이라는 점이 가장 끌렸던 거 같네요. 배지터블 가죽은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탄닌으로 40일이상 천천히 무두질한 가죽입니다. 공정 과정이 꽤나 길고 전통방식이기에 까다롭습니다. 기계로 뽑아내는 방식이 아니기에 가죽면의 손상이 최소화 되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방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또한 배로 비싸기도 합니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별로 공정 과정은 알 필요도 없고 착용감과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하죠. 배지터블 가죽과 일반적인 가죽은 외적인 요소로도 차이가 분명합니다. 질감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내구성에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코팅된 가죽은 시간이 지날수록 에이징이 되면서 코팅이 벗겨지게 됩니다. 배지터블 가죽은 코팅을 입힌 가죽이 아니기에 색이 천천히 바뀌게 됩니다. 이점을 이용해서 일부러 자외선으로 가죽 색상을 바꾸는 분들도 꽤나 계시더군요. 해변에 가면 피부가 타는 것처럼 배지터블 가죽도 같습니다. 착용할수록 빈티지한 에이징이 가미되면서 매력도 가미됩니다. 가죽에 대한 설명이 꽤나 길었습니다. 읽어주실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적다보니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무튼 크림색 배지터블 가죽 자켓은 찾아보기 드뭅니다. 한벌쯤 옷장에 구비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전 확인하고 싶은 부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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