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BD&A × GTE Mobilnet 빈티지 로고 캡 크림 × 그린 배색 / 로우 프로파일 / 원사이즈 1990년대의 공기를 머금은 아주 멋진 모자입니다. 전면에는 부드러운 곡선의 ‘Athletics’ 자수가 들어가고, 후면에는 통신사 ‘GTE Mobilnet’ 로고가 조용히 찍혀 있어요. 누가 봐도 미국 레트로 감성의 진수. 이 모자는 미국의 스포츠 굿즈 전문 기업 **BD&A**에서 제작한 프로모션 성격의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BD&A는 90년대 NFL, MLB, NCAA 등 굵직한 스포츠 리그는 물론,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며 당시 트렌디한 굿즈 문화를 이끌던 브랜드죠. 특히 뒤에 찍힌 **GTE Mobilnet**은 1990년대 미국 내 2위 규모를 자랑했던 이동통신사로, 현재 Verizon의 전신이기도 해요. 이런 기업들이 후원하거나 만든 팀 프로모션 굿즈는,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그 자체로 ‘시대의 단면’이 담긴 **문화 아카이브**라 할 수 있죠. 그리고 이 제품, 실제로 써보면 더 놀랍습니다. 적당히 깊고 낮은 **로우 프로파일 쉐입**이라 얼굴형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고, 크림과 그린의 **투톤 배색감**이 빈티지하게 완성되어 있어요. 미국식 레터링, 오래된 자수, 해진 듯한 코튼 텍스처... 모든 요소가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멋있습니다. 지금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크림 캔버스와 그린 배색. 묵직한 아우터보다 오히려, 가볍게 반팔에 쓱 쓰는 모자가 더 많은 걸 설명해줄 때가 있죠. 🏷 100% Cotton / One Size 🧵 Made by BD&A, INC. 📍 빈티지 사용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이 모자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서, 90년대 후반 미국 일상과 기업 문화의 흔적, 그리고 그 시대 로고 아카이브의 일환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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